기사입력 2015.01.30 14:37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BS ‘내 마음 반짝반짝’ 배수빈이 탄탄한 몸매를 공개한다.
배수빈은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내반반')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운탁 치킨’의 악독한 오너 천운탁을 연기 중이다. 지난 방송분에서 천운탁은 자신의 외면으로 비통한 죽음을 맞이한 이진삼(이덕화)의 딸 이순진(장신영)에게 돌직구 청혼을 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내 반반' 제작칙은 30일 배수빈의 모습이 담긴 사진 스틸컷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되 5회분을 통해 공개될 이 장면에서 배수빈은 샤워를 마친 후 수건 한 장으로 하의만 가리고 있는 모습이다. 극중 천운탁이 거칠게 몸을 씻고 나온 뒤 독한 양주를 들이키는 장면. 물기가 다 제거되지 않아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혀있는 상태에서 천운탁은 서늘한 눈빛을 한 채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한다.
이와 관련 배수빈이 그동안 숨겨왔던 완벽한 몸매를 드러내며 섹시하면서도 야성적인 ‘남성미’를 뽐내 시선을 끌고 있다. 다부지고 우람한 어깨와 단단한 가슴 등 균형 잡힌 잔근육이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뤄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
제작사 관계자에 따르면 배수빈은 천운탁의 섹시한 매력이 발산되는 이 장면을 위해 음식 섭취를 줄여가며 식이요법을 하고, 틈틈이 시간 날 때 마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필라테스를 하는 등 근육질 몸매를 위해 열혈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 특히 촬영에 들어가기 바로 직전까지 팔굽혀펴기를 반복하며 섬세한 근육모양까지 신경 쓰는 등 남다른 열정을 폭발시켰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배수빈이 분량이 그리 많지 않은 샤워신과 상의 노출 장면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제작진을 감동시켰다”며 “여러 가지 복잡다단한 괴로움으로 답답해하는 천운탁의 속내를 고스란히 선보이게 될 배수빈의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내 반반'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배수빈 ⓒ 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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