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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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손수현, 안재현 바라기로 첫 연기 도전 '청순 매력 발산'

기사입력 2015.01.29 09:3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Blood)' 손수현이 싱그러운 미소가 돋보이는 '지상바라기' 민가연 역으로 나선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손수현은 '블러드'에서 지상(안재현 분)의 눈에 들어 선발된 태민 암병원의 유일한 국내파 레지던트 민가연 역을 맡았다.

실수도 많이 하고, 사고도 치지만, 성실하고 예의바른데다 특히 웃는 모습이 예쁜, 병원 내 귀여운 햇병아리 같은 존재. 더욱이 자신을 뽑아준 지상을 평생 멘토로 삼아 '지상바라기'로 활약을 펼친다.

무엇보다 손수현은 데뷔 후 처음 드라마에 도전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첫 촬영에서 청순하고 풋풋한 민가연으로 완벽하게 변신,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정한 면접룩을 입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손수현의 모습이 민가연 역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인 것. 이와 관련 앞으로 '블러드'에서 선보일 손수현의 연기 도전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첫 촬영을 마친 손수현은 "처음이라 많이 서툴겠지만, 그래도 처음이라 더 설레고 떨리는 것 같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부족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극중 민가연의 성장을 지켜봐달라"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손수현은 보호본능을 일으키면서도 성실하고 씩씩한 성격을 지닌 민가연 역과 완벽하게 어울린다"며 "데뷔 후 처음 드라마 연기에 도전하는 만큼 감춰졌던 매력들을 발산하게 될 손수현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블러드'는 '굿 닥터'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기민수 PD와 박재범 작가가 다시 뭉친 작품으로 일찌감치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힐러' 후속으로 다음달 1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블러드' 손수현 ⓒ IOK미디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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