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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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지킬, 나' 현빈·한지민의 달콤한 조화, 보기만 해도 눈호강

기사입력 2015.01.28 07:36 / 기사수정 2015.01.28 07:3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가 시청자의 설렘지수를 폭발시킬 예정이다.

지난 21일 첫 방송을 시작한 '하이드 지킬, 나'는 현빈, 한지민 등 배우들의 호연과 입체적이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화려한 영상미 등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하이드 지킬, 나'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될 3회와 4회 속 시청자의 설렘 포인트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첫 번째 사진은 하얀 얼음 위, 반짝이는 조명 한가운데 놓인 남녀 주인공 현빈(구서진, 로빈 역)과 한지민(장하나 )의 모습을 담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지그시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2회 방송 말미 구서진의 또 다른 인격 로빈이 등장, 장하나를 구한 가운데 두 사람이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번째 사진 속 현빈, 한지민은 신비로운 느낌이 가득한 아쿠아리움에서 만난 모습이다. 까칠한 구서진의 모습을 한 현빈은 한지민을 모르는 척 외면하고 돌아서거나, 자신의 손으로 한지민을 가둔 채 벽으로 몰아붙이고 있다. 당황한 듯 현빈을 바라보는 한지민의 표정에서 극 중 두 사람의 복잡미묘한 관계를 짐작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장소와 상황에 따라 전혀 다른 얼굴을 한 두 명의 현빈이 눈길을 끈다. 한껏 다정한 눈빛에서 까칠하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설렘 가득한 미소에서 예민하고 불안해 보이는 표정까지. 현빈의 변화무쌍한 모습이 기대감을 더하는 것.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이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가지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하이드 지킬, 나' 3회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 ⓒ 에이치이앤엠 KPJ]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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