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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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시봉' 한효주 "'모두의 뮤즈' 되기 위해 손짓까지 신경썼다"

기사입력 2015.01.22 17:02 / 기사수정 2015.01.22 17:0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한효주가 모두의 뮤즈가 되기 위해 했던 노력을 전했다.

22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배우 김윤석, 김희애, 정우, 한효주, 진구, 장현성, 조복래, 김현석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쎄시봉'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한효주는 "연기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다"며 "뮤즈이면서 착하지만은 않은 캐릭터라 많은 사람들이 이 캐릭터를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궁금증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의 뮤즈가 되기위해서 목소리톤, 손짓 같은 섬세한 부분을 다뤘다. 내면적인 부분까지 고민이 많았다. 많은 사람들에게 그만큼 매력적이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효주는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음악감상실 '쎄시봉'의 뮤즈 민자영으로 나섰다. 누가봐도 아름다운 미모의 뮤즈 민자영을 소화해낸 한효주는 발랄하면서도 청순한 그때 그시절의 미인으로 재탄생해 눈길을 끌었다.

'쎄시봉'은 1960년대 말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전설의 듀엣 '트윈폴리오'의 탄생비화와 그들의 뮤즈 민자영을 둘러싼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그렸다. 조영남, 이장희, 윤형주, 송창식 등 실제 인물들의 인연을 바탕으로 그들의 노래에 영감을 받아 허구의 사랑이야기를 덧입혔다. 오는 2월 5일 개봉

박소현 기자 oshyunpark@xportsnews.com

[사진=쎄시봉 언론시사회 한효주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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