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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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부모님 세대, '쎄시봉' 통해 '청춘' 느낄 것"

기사입력 2015.01.22 16:56 / 기사수정 2015.01.22 16:5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쎄시봉' 한효주가 60년대 '뮤즈'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배우 김윤석, 김희애, 정우, 한효주, 진구, 장현성, 조복래, 김현석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쎄시봉'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한효주는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음악감상실 '쎄시봉'의 뮤즈 민자영으로 나섰다. 누가 봐도 아름다운 미모의 뮤즈 민자영을 소화해낸 한효주는 발랄하면서도 청순한 그때 그시절의 미인을 재현했다.

한효주는 "내가 살아보지 못한 시대를 살아본 것에 대해 큰 의의를 둔다"고 "나는 지금이 '청춘'이라고 생각한다. 청춘이라는 것을 찰나 아닌가"라며 이번 영화를 찍은 소감을 전했다.

또 "우리 부모님이 이 영화를 보고 청춘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기뻤다"고 덧붙였다.

영화 '쎄시봉'은 1960년대 말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전설의 듀엣 '트윈폴리오'의 탄생비화와 그들의 뮤즈 민자영을 둘러싼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그렸다. 조영남, 이장희, 윤형주, 송창식 등 실제 인물들의 인연을 바탕으로 그들의 노래에 영감을 받아 허구의 사랑이야기를 덧입혔다. 오는 2월 5일 개봉

박소현 기자 oshyunpark@xportsnews.com

[사진=쎄시봉 언론시사회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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