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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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엄기준, 4차원 매력으로 김구라 쥐락펴락

기사입력 2015.01.19 14:32 / 기사수정 2015.01.19 14:3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엄기준이 4차원 매력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뮤지컬 '로빈훗'의 주역들이 출연해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뮤지컬계의 절친한 선후배 사이인 유준상, 엄기준, 이건명은 기존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로 스튜디오를 사로잡았다. 

방송 분량을 책임지겠다고 호언장담한 유준상은 함께 출연한 엄기준, 이건명과의 에피소드를 거침없이 털어놓았다. 유준상의 예상치 못한 폭로에 두 사람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예능에서 이례적으로 ‘단답형’ 캐릭터를 선보인 엄기준은 김구라의 집요한 질문공세에도 단답으로 일관했다. 이에 “김구라와 가장 안 맞는 게스트다”라고 놀림을 받기도 했다. 4차원 매력으로 MC들을 쥐락펴락한 엄기준은 기존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예능감을 선보였다.

불변의 예능감을 뽐낸 유준상, 독특한 매력의 엄기준, 예능에 처음으로 얼굴을 내비친 이건명이 출연한 '라디오스타 - 아프니까 중년이다' 특집은 2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유준상, 엄기준, 이건명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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