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한지혜, 하석진에게 "다른 여자 안아주지마"

임수연 기자

▲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하석진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문수인(한지혜 분)이 마주희(김윤서)를 안아주는 남우석(하석진)을 목격했다.

이날 남우석은 문수인에게 "상황만 보면 오해 할 수 있다"라고 해명했지만, 문수인은 "변명할 필요 없다. 나 선생님 믿는다"라고 둘러댔다.

이에 남우석은 "하여튼 재미 없는 여자다. 싸우기도 하고 오해도 해야 하지 않느냐"라고 문수인에게 퉁명스럽게 말했다.

그러자 문수인은 "그럼 이 시간 이후로 나 말고 다른 여자 한번만 더 안아 주면 가만히 있지 않을거다. 나도 술 마시고 다른 남자에게 안길거다. 그러니 다른여자들에게 눈길도 주지 말고 안아 주지도 말아라. 나 정말 화낼거다"라고 자신의 진심을 밝혔다.

문수인의 본심에 남우석은 "속상하게 해서 미안하다. 앞으로 그런 일 정말 없을 거다. 속상하면 속상하다고 얘기를 하지 왜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느냐"라며 "힘들면 힘들다. 속상하면 속상하다. 화나면 화난다. 솔직하게 얘기해라. 나한테 만큼은 속에 있는 걸 다 털어놔라. 난 어떤 상황에서도 무조건 수인씨 편이다"라며 문수인을 꼭 끌어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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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설의 마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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