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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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김선형 "라틀리프가 많이 도와줬다"

기사입력 2015.01.11 16:33 / 기사수정 2015.01.11 16:41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실내, 김형민 기자] 2년 연속 올스타전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김선형(27, SK)이 리카르도 라틀리프에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김선형은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주니어드림팀으로 뛰며 16골 1리바운드 6어시트트를 기록하며 MVP에 올랐다. 이로써 김선형은 지난 시즌에 이어 2회 연속 별중의 별이 되는 감격을 누렸다.

경기 후 김선형은 "정말 영광이다"라면서 "29점을 터트린 라틀리프에게 한편으로는 미안하고 그 선수가 많이 도와줬기 때문에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김선형은 올스타전에 명장면을 남겼다. 2쿼터에 더블클러치에 이은 환상적인 레이업슛을 성공시키면서 보는 이들로부터 감탄사를 이끌어냈다.

이에 대해 김선형은 "엘리웁으로 쏴보고자 했는데 공이 들어가는 순간 오늘 하이라이트가 만들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팬들은 이러한 플레이를 보러 오기 때문에 단 들어가더라도 시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김선형 ⓒ 엑스포츠뉴스=권혁재,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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