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자신의 쌍꺼풀 비화를 털어놨다.
박명수는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서 성형수술과 관련된 사연을 접하고 자신의 '쌍꺼풀'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꺼냈다.
그는 "28년전 다래끼 수술하는 겸 오만원 주고 쌍꺼풀을 했었다"며 "부작용으로 방송에서 많이 우려먹었다. 수술해주신 원장님이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하시다가 결국 병원을 옮겼다"고 전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명수는 "내 눈은 리터치도 한 눈"이라며 "성형 수술은 한 번한 사람이 두 번 하고, 두 번한 사람이 세 번 하고, 세 번한 사람이 다른 곳을 손 댄다"며 특유의 통찰력 있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 박명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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