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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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리즈, 시작은 불펜 투수"

기사입력 2015.01.08 15:06 / 기사수정 2015.01.08 15:06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레다메스 리즈(31,피츠버그)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불펜 투수로 확정되는 모양새다. 계약 규모는 앞서 나온 금액에서 축소된 100만달러(약 11억원)로 알려졌다.

미국 피츠버그 지역 일간지 '피츠버그포스트가젯'은 8일(이하 한국시각) "우완 투수 리즈는 불펜에서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앞서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은 리즈를 잡기 위해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직접 날아갔었다. 한국 복귀가 유력해 보였던 리즈는 얼마 지나지 않아 메이저리그 재도전을 알렸고 피츠버그로 이적했다.

이 매체는 계약 내용에 관해서 여러 설이 있었지만 약 100만달러(약 11억원) 규모의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빠른 공을 던지지만 리즈의 커리어가 성공적이진 않았다"고 평가했다. 리즈는 2007-09시즌에도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에서 뛰며 9이닝당 평균 6.7개의 삼진과 6.2개의 볼넷을 허용했었다. 평균 자책점은 7.50으로 성공적이지 않았다.

끝으로 이 매체는 "타고투저 리그인 한국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재조명된 리즈의 활약이 궁금하다"고 전하며 그의 활약 여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리즈 ⓒ 엑스포츠뉴스DB]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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