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07 07:0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이 월화극 시청률 3위로 밀려났다.
지난 6일 방송된 '오만과 편견'은 8.2%(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4%)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수(이태환)가 과거 기억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수는 구동치(최진혁) 대신에 정창기(손창민)를 만나러 가게 됐다. 구동치는 송아름(곽지민) 문제로 급히 가봐야 했기 때문. 정창기는 차 안에 구동치가 아닌 강수가 있자 놀라면서도 일단 사진을 건네며 사진 속 인물이 화영재단의 박만근이라고 밝혔다.
강수가 박만근의 얼굴을 확인하고 정창기가 차에서 내리려던 순간 의문의 차가 두 사람을 덮치고 말았다. 정창기는 머리에 피를 흘리며 의식을 잃었다. 강수는 차 문이 안 열리자 창문을 두들기며 "꺼내주세요"라고 소리쳤다.
그때 문희만(최민수)이 나타나 돌을 들고 창문을 깨려고 했다. 강수는 그런 문희만을 보며 15년 전 납치된 상태로 차 트렁크 안에 갇혔던 당시를 떠올리게 됐다. 어린 강수가 살려달라고 애원하자 누군가 차 트렁크를 열었는데 바로 문희만이었다. 강수는 잃어버렸던 옛 기억 속에 문희만이 있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힐러'는 9.2%, SBS '펀치'는 10.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오만과 편견' 이태환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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