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만과 편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오만과 편견' 백진희가 최진혁을 살리고 중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19회에서는 한열무(백진희 분)가 구동치(최진혁)를 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열무는 구동치가 빽곰(이현걸) 살해 용의자로 긴급 체포되자 문희만(최민수)을 찾아가 5분만 시간을 달라고 했다. 문희만은 한열무가 어차피 송아름(곽지민)의 행방을 구동치만 알고 있으니 설득을 해 보겠다고 하자 5분을 내줬다.
하지만 구동치는 송아름의 위치를 끝까지 말하지 않았다. 송아름이 필요했던 문희만은 구동치를 구속 수감하고자 했다. 한열무는 연행되는 구동치를 막아서며 문희만에게 "제 이름으로 공소 취소장 접수했다. 공소장 취소됐으므로 석방하겠다"고 보고했다.
한열무는 "체포 영장 없이는 체포할 수 없다. 어떤 검사든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공소장 취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화가 치민 문희만은 "중징계 피할 수 없다는 거 알고도 그렇게 목숨 걸고 한 짓이라면 풀어줘라"며 "구검사 풀어줬으니 한검사는 징계 먹으러 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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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만과 편견' 백진희, 최민수, 최진혁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