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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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LG투수 칼라일, 메츠와 마이너 계약

기사입력 2015.01.06 10:26 / 기사수정 2015.01.06 10:2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LG 출신' 투수 버디 칼라일(38)이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6일(이하 한국시각) "메츠가 우완 투수 칼라일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칼라일는 국내팬들에게 '카라이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2006년 매니 아이바 대체로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32경기 52⅔이닝 동안 2승 6패 11홀드 평균자책점 3.25의 성적을 기록했다. 150km 이상의 강속구를 뿌리며 불펜에서 쏠쏠한 활약을 했지만 선발 전향 후로 부진해 재계약에 실패했다. 

이듬해 미국으로 돌아간 칼라일은 애틀란타에서 선발 투수로 8승 7패를 기록하며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승수를 쌓았다. 이듬해 중간계투로 자리를 옮겨 45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해 팀 불펜요원으로 자리잡나 싶었지만 점차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마이너리그를 전전했다.

지난해 뉴욕 메츠에서 중간 계투로 다시 빅리그 마운드에 올라 27경기 1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1.45의 양호한 성적을 남겼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버디 칼라일 ⓒAFPBBNews=News1]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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