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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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가 엄정화 "추억을 현실로"…누리꾼 "아우라 최고"

기사입력 2015.01.04 14:30

김승현 기자


▲ 토토가 엄정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엄정화가 MBC '무한도전 토토가' 인증샷과 소감을 공개해 관심을 받고 있다. 

3일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모든 것이 그대로. 그때의 모든 것이 그대로였습니다. 너무 시간이 오래 지나 기억조차 나지 않을 것 같던 한때는 나의 일상이던 그 모든 것들"이라고 언급했다. 

엄정화는 "처음 무도 제안을 받고 뛰던 마음은 빠듯한 영화촬영 으로 포기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잊어야했던 어느 날 션의 전화한통. '말해줘' 무대. 지누션도 나도 가장 빛나던 그 시간, 놓치고 싶지 않은 시간여행, 녹화 4일전 출연을 결정짓고 프렌즈에게 전화하고 거짓말처럼 하루 전날 우리멤버가 모였을 때, 우린 너무 울 것 같은 마음이었죠"라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프렌즈 없는 저의 무대는 의미 없죠. 다들 모여주고 기뻐해주며 녹화 전 한 시간 연습에 기억 안 날 것 같다며 걱정만 하던 우리는 음악이 시작하자 몸이 기억해낸 동작들에 우리 어제 방송했냐며 웃어버렸죠"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어쩜 그때로 돌아갈 수 있었는지, 그때 좋았던 것, 아팠던 것, 힘들었던 건 또 왜 생생한지요, '무도' 너무 감사했어요, 우리에게 추억을 현실로 확인할 시간을 주었어요, 뒤늦게 함께 할 수 있던 것도 감사해요. '포이즌' 안무를 너무나도 완벽히 익혀준 재석, 고마워요 그리고 여러분 그 시간 여러분의 추억과 함께한 우리의 노래들, 우리의 추억이기도 하지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주셔서요. 정말 많은 사랑이었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토토가 엄정화, 최고였다", "토토가 엄정화, 범점할 수 없는 아우라", "토토가 엄정화, 섹시미란 이런 것", "토토가 엄정화, 한국의 마돈나", "토토가 엄정화, 강렬한 무대"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엄정화는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토토가' 특집에 출연해 '초대'와 '포이즌' 무대를 선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토토가 엄정화 ⓒ 엄정화 인스타그램]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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