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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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이번엔 '허리 부상'…최소 2주 아웃

기사입력 2015.01.02 09:58 / 기사수정 2015.01.02 09:59

조희찬 기자
르브론 제임스 ⓒAFPBBNews=News1
르브론 제임스 ⓒ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무릎 통증으로 알려졌던 르브론 제임스(31,클리블랜드)가 허리까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2일(이하 한국시각) "제임스가 약 2주 동안 경기에 결장한다. 그는 현재 왼쪽 무릎과 허리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무릎 통증으로만 알려졌던 제임스의 부상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무릎 통증으로 1경기 결장한다는 보도가 나간 지 불과 하루 만에 허리 통증까지 알려지면서 제임스의 부상이 자칫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제임스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무릎과 허리는 다치면 치명적인 부위라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제임스는 "사실 뛰면서 아프지 않았던 시즌이 없었다. 하지만 참고 뛰었고 통증은 있다 없다를 반복했다"고 말하며 부상이 처음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임스는 2003-04시즌 데뷔 후 단 한번도 7경기 이상 결장을 해본 적이 없다.

제임스가 2주의 결장 기간이 필요해지면서 클리블랜드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클리블랜드는 제임스 없이 2주 동안 8경기를 치러야 한다. 현재 3연패에 빠져있고 센터 앤더슨 바레장까지 시즌 아웃이 된 상황이라 제임스가 없는 보름 동안 팀이 급격히 흔들릴 위기를 맞았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제임스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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