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딩스쿨이 김장훈 콘서트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프렌딩스쿨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프렌딩스쿨(청개구리 학교)에 참가 중인 학생들이 '희망멘토' 가수 김장훈으로부터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
청개구리학교 학생들은 지난 18일, 26일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린 '김장훈의 국가대표 콘서트'에서 힐링, 문화 체험행사를 가졌다.
김장훈의 소속사에 따르면 김장훈은 '국가대표 콘서트'에 방문한 청개구리들을 위해 김밥과 음료 등을 준비하고 아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주며 직접 소통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콘서트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었다.
이날 대학생 청년멘토들도 '국가대표 콘서트'에 초대되어 청개구리들과 함께 콘서트에 방문했다. 한 참가 청년멘토는 "청개구리들이 공연을 보면서 김장훈씨의 인생관과 태도를 많이 배웠을 것이다. 특히 김장훈씨가 본인의 곡 '노래만 불렀지'를 설명하며 치열하게 지나온 인생들을 이야기 할 때, 청개구리들의 눈빛이 무척이나 빛났다"고 덧붙였다.
'프렌딩스쿨'은 학교 폭력, 왕따를 예방하여 대한민국 미래 희망인 1318 모든 청소년의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는 청소년 NGO '프렌딩'(대표 백두원)이 지난 10월 15일부터 프렌딩 77일간의 희망프로젝트 '프렌딩스쿨'(청개구리 학교)이란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청개구리 학생들은 봉사단 발족식, 졸업행사 등을 앞두고 있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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