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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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하석진, 김윤서에 "쓸데없는 감정 낭비 마라"

기사입력 2014.12.28 22:31 / 기사수정 2014.12.28 22:31

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하석진 ⓒ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전설의 마녀' 하석진 ⓒ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하석진이 김윤서에 독설했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손풍금(오현경 분)이 김영옥(김수미)의 투자건으로 심복녀(고두심)을 찾아왔다. 

이날 마주희는 문수인에게 "치사하게 구걸까지 하면서 선배 사랑받고 싶으냐. 난 올케가 그렇게까지 거지 근성이 있는 줄 몰랐다"라고 독설했다.

이에 갑자기 나타난 남우석은 마주희에게 "수인씨에게 무례하게 말한 거 사과해라. 내가 보는 앞에서 정식에서 사과해라"라고 소리쳤고, 마주희는 "뭐하는 거냐. 지금 내 앞에서 이여자 편드는 거냐. 올케였던 사람이 내가 사랑하는 남자를 빼앗았다"라고 따졌다.

그러자 남우석은 "말했다. 너에게 이성의 감정 느낀 적 없다. 더이상 쓸데없는 감정 낭비하지 마라. 네가 빨리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라고 따끔하게 충고했지만, 마주희는 "착각은 선배가 하는 거다. 동정심으로 남자들 보호본능 자극하는 이 여자 작전에 놀아난 거다. 우리 오빠도 바보처럼 속았던 거다"라며 뛰쳐나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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