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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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최민식·김수현·아이유, 올해를 빛낸 연예인 4人

기사입력 2014.12.22 15:18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개그맨 유재석, 배우 최민식, 김수현, 가수 아이유가 올해를 빛낸 연예인으로 꼽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개그맨, 영화배우, 탤런트, 가수를 조사한 결과, 유재석-최민식-김수현-아이유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유재석은 코미디언·개그맨 부문에서 43.3%의 지지를 얻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유재석은 현재 MBC '무한도전',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등 지상파 3사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재석에 이어 2위 김준호(20.7%), 3위 김준현(14.5%), 4위 이국주(13.9%), 5위 강호동(11.3%) 순이었다.

최민식은 42.3%의 지지를 얻어 영화배우 1위에 올랐다. 최민식이 이순신 장군으로 분한 '명량'은 1,761만 관객을 모아 한국영화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최민식은 올해 뤽 베송 감독의 '루시' 출연으로 헐리우드에도 진출했다.

최민식 다음으로 2위 송강호(22.2%), 3위 류승룡(10.5%), 4위 하정우(9.0%), 5위 이병헌(4.5%) 등이 뒤를 이었다.

SBS '별에서 온 그대'로 한국과 중국을 휩쓴 김수현은 19.6%의 지지로 탤런트 부문 1위에 올랐다. 2위는 '왔다! 장보리'에서 악녀 캐릭터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이유리(18.2%)다. 이어 3위 전지현(17.6%), 4위 송윤아(6.1%), 5위 오연서(5.9%) 등 순이었다.

아이유는 12.9%의 지지를 얻어 작년 6위에서 5계단 상승한 1위에 올랐다. 올해 5월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를 통해 세대를 초월한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5년 만에 컴백한 서태지의 '소격동'을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이유에 이어 2위 소녀시대(12.4%), 3위 씨스타(10.8%), 4위 EXO(9.4%), 5위 이선희(8.4%)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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