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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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등 남녀 쇼트트랙, WC 1000m 준준결승 진출

기사입력 2014.12.19 12:28 / 기사수정 2014.12.19 12:28

김형민 기자
심석희 ⓒ 엑스포츠뉴스
심석희 ⓒ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한국 쇼트트랙이 월드컵 4차대회 첫날 가벼운 발걸음을 뗐다.

심석희(세화여고), 곽윤기(고양시청) 등이 나선 대표팀은 19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2015 ISU(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첫날 남녀 1000m 예선에서 무난히 전원 준준결승에 올랐다.

우선 여자 쇼트트랙 새로운 여왕 김석희는 1분36초302로 들어와 조 1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막판 2바퀴를 남겨두고 스퍼트를 낸 심석희는 선두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기량을 과시했다. 이어 3조에서는 김아랑(전주제일고)이 소피아 프로스비르노바(러시아, 1분35초309)에 이어 조 2위로 준준결승 무대에 안착했다.

남자부에서는 곽윤기가 1분27초537로 조 1위를 기록해 준준결승행 티켓을 가져갔다. 레이스 내내 안정된 페이스를 보인 곽윤기는 무난하게 결승선을 통과해 다음 레이스를 기대케 했다.

이어 예선 3조에서는 한승수(고양시청)가 찰스 해믈린(캐나다)와 경합을 벌인 끝에 해믈린에 이어 조 2위로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예선 5조에 나섰던 서이라(한국체대)도 조 1위로 준준결승행을 확정지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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