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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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우, 연봉 143% 인상…한현희는 2억3천만원에 도장

기사입력 2014.12.17 11:22

나유리 기자
조상우 ⓒ 엑스포츠뉴스DB
조상우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투수 한현희(21), 조상우(20)와 2015년 연봉 계약을 각각 체결하였다.

올 시즌 31개의 홀드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홀드왕을 차지한 한현희는 올해 연봉 1억2500만원에서 1억500만원(84%) 인상 된 2억3000만원에 2015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66경기에 등판해 78 2/3이닝 동안 4승 2패 2세이브 31홀드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한 한현희는 "올 시즌은 구단을 포함해 코칭스태프,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한 시즌이었다. 또한 국가대표팀에 선발 되어 영광이었고, 그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좋았던 올 시즌을 기억하며 겨울동안 열심히 훈련해 내년시즌 어떤 보직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계약 소감과 내년 시즌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 48경기에 등판해 69 1/3이닝 동안 6승 2패 11홀드 평균자책점 2.47을 기록한 조상우는 올해 연봉 2천8백만원에서 4천만원(84%) 인상 된 6천8백만원에 2015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후 조상우 선수는 "올 시즌 중간 부상을 당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것이 너무 아쉽다. 내년에는 몸 관리에 더욱 신경 써 부상 없는 시즌을 만들겠다. 내년시즌은 지난 포스트시즌을 경험 삼아 팀을 위해 더욱 활약 하겠다"고 내년시즌 각오를 밝혔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한현희 ⓒ 엑스포츠뉴스DB
한현희 ⓒ 엑스포츠뉴스DB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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