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데 휴스턴 ⓒ WKBL 제공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여자농구 우리은행 샤데 휴스턴이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MVP(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1일 기자단 투표로 결정된 2라운드 MVP와 MIP(기량발전상)를 발표했다. MVP에는 휴스턴이 유효표 총 96표 중 45표를 얻어 팀 동료 임영희(42표)를 따돌리고 처음으로 라운드 MVP로 뽑혔다.
휴스턴은 2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0.8점을 올리며 6.8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휴스턴이 확실하게 자기 몫을 해주면서 우리은행은 개막 후 11경기 연속 무패를 내달리며 통합 3연패의 꿈이 커지고 있다.
2라운드 MIP에는 KDB생명의 김소담이 선정됐다. 김소담은 5경기 동안 평균 6.4점을 올렸고 3.4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올리며 고른 활약을 보여줬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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