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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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걸' 클라라, 연기 위해 성인용품 직접 사용…"대박이네"

기사입력 2014.12.09 20:50 / 기사수정 2014.12.09 20:56

조재용 기자
'워킹걸' 클라라 ⓒ 엑스포츠뉴스 DB
'워킹걸' 클라라 ⓒ 엑스포츠뉴스 DB


▲ 워킹걸 클라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 '워킹걸' 클라라가 현장을 경악케 한 일화를 전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9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워킹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정범식 감독을 포함해 배우 조여정, 클라라, 김태우 등이 참석했다.

정범식 감독은 '현장에서 당황했던 일화'에 대해 "난희(클라라 분)가 진동이 있는 팬티를 테스트 하는 장면이 있다. 실제로는 없는 제품인데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제품이다. 전날 클라라가 성인용품 소품 중 하나를 빌려가도 되냐고 물어보더라. 해당 장면을 클라라가 핸드폰으로 소리를 녹음해와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고 전했다.

워킹걸 클라라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워킹걸 클라라 열정이 대단해""워킹걸 클라라 연기 괜찮을까" "워킹걸 클라라,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워킹걸'은 하루 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CEO 난희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다.

영화 '기담' 등을 통해 충무로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정범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조여정, 클라라, 김태우를 포함해 김보연, 라미란, 배성우 등이 출연한다. 2015년 1월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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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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