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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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박주호 출격' 마인츠, 살케에 1-4 대패

기사입력 2014.11.30 02:07

김형민 기자
구자철 ⓒ AFPBBNews=News1
구자철 ⓒ 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마인츠가 살케04에게 대패하며 5경기 무승 부진을 이어갔다. 구자철과 박주호도 선발 출격해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마인츠는 29일(한국시간) 켈젠키르헨 벨틴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4-2015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4로 완패했다.

이로써 마인츠는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를 기록하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구자철과 박주호도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지만 공격포인트 사냥에는 실패했다. 구자철은 전방 공격형 미드필더로, 박주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 9분 만에 마인츠는 선제골을 내줬다. 클라스 얀 훈텔라르가 이날 맹활약의 시동을 걸었다. 전반 9분 막심 추포-모팅의 패스를 맏아 골망을 갈랐다. 이어 전반 25분에 메이어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기록했다.

마인츠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44분 오카자키 신지가 만회골을 터트리면서 추격에 불씨를 지폈다. 하지만 후반전에도 이어진 훈텔라르의 활약으로 마인츠의 기세는 눌렸다. 후반 9분에 훈텔라르는 트란킬로 바르네타의 득점을 도왔고 이어 16분에는 훈텔라르가 해트트릭을 작성해 4-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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