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 CJ E&M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미생' 윤태호 작가가 장그래의 앞날을 언급했다.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2014창조경제박람회에서 '미생' 원작 윤태호 작가&CJ E&M 이재문 PD 좌담회가 열렸다. 이날 '대중의 공감을 이끄는 것은 무엇인가?'(부제: 콘텐츠 상생 모델을 제시하는 창조경제의 아이콘 '미생')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윤태호 작가는 "만화 '미생' 시즌2는 내년 3월 중에 연재할 계획이다. 하지만 장담할 수는 없다. 더 늦어질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재문 PD는 "내용을 윤태호 작가만 알고 있기 때문에 만화가 나온 후 드라마에 대한 논의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태호 작가는 그러면서 "장그래가 회장이나 사장이 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그것은 확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갑'들의 전쟁터에 던져진 까마득한 '을'의 고군분투,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오늘 우리의 회사원들의 눈물 겨운 우정이야기 tvN 금토드라마 '미생'은 매주 금,토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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