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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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준-구자욱 등, 퓨처스리그 각 부문 타이틀 수상

기사입력 2014.11.18 16:3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2014 퓨처스리그를 빛낸 영광의 얼굴들이 소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서울 역삼동 The-K호텔에서 2014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최우수 선수 신인선수 및 각 부분별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올해 프로야구를 빛낸 최고의 별들과 함께 미래의 프로야구 주역이 될 퓨처스리그 최우수 선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시즌 퓨처스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투수는 고원준(상무)과 장진용(LG트윈스)이었다. 고원준은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하며 8승4패를 거뒀다. 장진용은 4승3패 평균자책점 3.60을 마크했다. 또 다승왕은 10승3패 평균자책점 4.04를 마크한 남부리그 김상수(넥센)와 9승씩을 챙긴 북부리그 이형범(경찰청), 박세웅(kt)가 차지했다.

퓨처스리그에서 가장 정교한 타격을 뽐낸 건 이천웅(경찰청)과 구자욱(상무)였다. 이천웅은 타율 3할8푼5리를 기록해 북부리그 타격왕을 차지했고 구자욱은 타율 3할5푼7리로 남부리그 수위타자가 됐다. 또 홈런 부분에서는 북부리그 김사연(kt)와 남부리그 박노민(한화), 조평호(NC)가 차지했으며 타점 부문은 북부리그 유민상(경찰청), 남부리그 정진호(상무)가 타이틀을 가져갔다.

한편 퓨처스리그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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