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16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중국 4개국 친선대회 2.차전 브라질과 경기에 앞서 선발 11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대한축구협회 제공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 중인 이광종호가 브라질에 완패했다.
2016 리우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U-21(21세 이하) 대표팀은 16일 중국 우한국제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대회 2차전에서 0-3으로 패했다.
한국은 전반 39분 펠리페 안데르손에게 프리킥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기선을 내준 대표팀은 불과 2분 뒤 레이데르 마토스에게 수비진이 뚫리면서 추가골까지 허용했다. 한국은 종료 직전 또 다시 상대 개인기에 실점하면서 0-3으로 무너졌다.
지난 14일 중국과 1-1로 비겼던 대표팀은 브라질에 패하면서 아직 대회 첫 승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 오는 18일 같은 장소에서 호주와 대회 최종전을 치른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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