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7:53

쓰나미 경보 발령 해제, 누리꾼 안도 "인명피해 없어 다행"

기사입력 2014.11.16 01:04 / 기사수정 2014.11.16 01:04

대중문화부 기자
쓰나미 경보 발령 ⓒ 기상청 제공
쓰나미 경보 발령 ⓒ 기상청 제공


▲ 쓰나미 경보 발령 해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인도네시아 동부에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해제된 가운데 누리꾼들이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현지시각)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오전 10시 31분 인도네시아 동부 몰루카 제도 중앙에 자리한 코타 테르나테섬에서 북서쪽으로 154km 떨어진 해역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쓰나미 경보 발령에 대해 밝혔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진앙에서 반경 300km 이내 해안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면서 파고가 30㎝에서 최고 1m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태평양 전역에 걸친 쓰나미 발생 가능성은 없지만, 쓰나미가 발생할 경우 북술라웨시의 타부칸 텡가 마을에 1시간 안에 닿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6시간 안에 일본 오키나와, 대만, 미국령 괌, 파푸아뉴기니, 솔로몬 제도, 마셜 제도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변지역에는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으나 주변해역의 파고가 불과 9㎝에 그친 것으로 관측되면서 약 3시간 30분만에 해제됐다.

쓰나미 경보 발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쓰나미 경보 발령, 해제 됐다니 일단 다행이다", "쓰나미 경보 발령, 인명피해 없는 게 천운", "쓰나미 경보 발령, 정말 무섭다", "쓰나미 경보 발령, 여진이 걱정된다", "쓰나미 경보 발령, 걱정했었는데 가슴을 쓸어내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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