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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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서인국 "관상, 조금 흉내낼 수 있을 것 같다"

기사입력 2014.11.14 15:11 / 기사수정 2014.11.14 15:11

'왕의 얼굴' 서인국 .권태완 기자
'왕의 얼굴' 서인국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 출연하는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자신이 생각하는 '관상'에 대해 얘기했다.

서인국은 14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왕의 얼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인국은 '실제 관상을 본 적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드라마 촬영 중에 봤다. 다음 주에 방송이 나갈 예정인데, 굉장히 재밌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드라마가 관상이라는 소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봤을 때 어색하지 않아야 했다. 어느 정도 흉내낼 수 있는 그 정도는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극 중에서 서인국은 선조와 첫 번째 후궁이었던 공빈 김씨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적자도 장자도 아닌 위치에서 우여곡절 끝에 군주의 자리에 오르는 광해군을 연기한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오는 19일 9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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