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 큐브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중국 드라마 'DIAMOND LOVER(캐럿연인/가제)'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10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며 "'DIAMOND LOVER'는 대만 하이틴 드라마 역사상 가장 최고 시청률로 인기를 얻어 국내에서도 리메이크했던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원작 감독인 대만의 진명장 감독이 메카폰을 잡는다"고 밝혔다.
비(정지훈)는 극 중 세계 최고의 다이아몬드 회사의 대표로서 전형적인 사회 엘리트인사로 완벽한 차도남 소량으로 분한다. 소량은 신사답고 완벽한 그에게도 차가우면서 사람을 경계하고 모든 일에 있어서 이해 득실을 정확히 계산하는 완벽주의자. 이 드라마에서 비는 차갑지만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스가이로 변신할 예정이다.
비의 상대역으로 알려진 '탕옌(湯嬿)'은 중국 네티즌 선정 '4대 신녀' 중 1위로 선정되며 '금옥량연', '선검기하전3', '하가삼천금' 등에서 호연을 펼친 바 있는 중국 인기 여배우이다.
비의 출연을 앞둔 드라마 관계자는 "비가 중국 내 최고의 스타성, 인지도를 감안해 파격 대우를 받으며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비는 12월초부터 중국 상해, 남경, 벨기에, 서울 등을 오가며 'DIAMOND LOVER'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