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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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심석희, 1,000m-계주까지 정복 '3관왕 등극'

기사입력 2014.11.10 12:37 / 기사수정 2014.11.10 12:59

김형민 기자
심석희 ⓒ 엑스포츠뉴스
심석희 ⓒ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한국 쇼트트랙의 '여왕'으로 떠오른 심석희(세화여고)가 시즌 척 월드컵에서 3관왕에 올랐다.

심석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여자 1,000m, 여자 3,000m 계주에서 모두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 두 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전날 여자 1,500m 우승에 이어 두 종목에서 금메달을 더한 심석희는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지난 2012-2013시즌 이후 4번째로 맛 보는 3관광이었다.

한편 남자 1,000m에서는 월드컵에 첫 출전한 서이라(한국체대)가 1분23초390로 대회 첫 개인전 우승을 달성했다. 여자 500m 결승에서는 전지수가 43초027로 아쉽게 4위를 기록했다.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는 '빅토르 안' 안현수를 앞세운 러시아가 우승을 차지했다. 안현수는 남자 1,000m에 이어 2관광에 올랐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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