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 자식들과의 불효소송 시작했다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이 자식들에게 소송장을 보냈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24회에서는 변우탁(송재희 분)이 차순봉(유동근)을 찾아가 불효 소송에 대한 의사를 물었다.

이날 변우탁은 차순봉을 찾아가 "아직도 마음이 바뀌지 않은 거냐. 그렇다면 해보자. 솔직히 말씀 드리면 승산이 있는 싸움은 아니다. 아마 본 재판으로 가면 어르신히 패소할거다. 정말 후회 하지 않을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차순봉은 "생각을 해봐도 이 방법 밖에 없다"라며 애절한 눈빛으로 변우탁을 바라봤고, 변우탁은 "우선 담당 판사를 잘 설득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접수 조차 안 될 수 있다"라고 그의 손을 들어줬다.

변우탁의 결심에 차순봉은 그의 손을 꼭 잡으며 "그럼 맡아 주는 거냐"라며 기뻐했고, 변우탁은 "이래뵈도 제가 소송 쪽으로는 실력이 되는 사람이다"라고 그의 손을 잡았다.

결국 그로부터 2주 후,  차순봉의 자식들은 각자 앞으로 배달 된 불효 소송장을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 공개돼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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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