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박형식, 유동근에 "연애 결사반대"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와 박형식이 유동근의 연애를 반대하고 나섰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23회에서는 차순봉(유동근 분)과 미스 고(김서라)가 만나는 모습을 목격한 차강심(김현주), 차달봉(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강심과 차달봉은 차순봉에게 "아까 그 여자 누구냐. 어떤 사이냐. 바람났냐"고 물었다. 차순봉은 어이없어하며 오늘 처음 만났다고 아무 사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차강심과 차달봉은 믿지 못했다.

이에 차순금(양희경)은 "심각할 게 뭐 있냐. 아버지는 여자친구 사귀면 안 되느냐. 경제력도 되는 여자다"고 말했지만, 두 사람은 "어쨌든 싫다. 아버지 옆에 엄마 말고 다른 여자 있는 거 싫다. 그 여자 젊던데 왜 접근했는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차순봉은 허탈하게 웃으며 "알았다 이 녀석들아"라며 그런 일 없을 거라고 못 박고 들어갔다. 결국 차순금은 "니들 어쩜 그렇게 니네 생각만 하냐. 나중에 자기 짝들 만나면 나 몰라라 떠날 거면서. 고얀 것들"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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