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우규민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예고대로 총력전이다. LG가 선발 자원인 우규민을 4차전에 구원투수로 올렸다.
우규민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5로 끌려가던 7회 구원 등판했다. 양상문 감독이 예고했던 대로 총력전이다. 이날 양 감독은 전날 선발투수였던 코리 리오단과 5차전 선발 등판 가능성이 있는 신정락을 제외한 모든 투수를 대기시킨다고 이야기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는 선발투수로 나와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6회 선두타자 강정호의 타구에 발목 근처를 맞으면서 부상을 입고 교체 아웃됐다. LG는 2-2 동점이던 5회 넥센 김민성에게 3점 홈런을 맞고 2-5로 끌려가고 있다. 선발 류제국이 1회 2실점 이후 자기 페이스를 찾아갔지만 5회 고비를 넘지 못했다. 류제국은 5이닝 5실점.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