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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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3] '이대호 3안타' 소프트뱅크, 한신에 5-1 승리

기사입력 2014.10.28 22:28

신원철 기자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DB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가 일본시리즈 3차전에서 3안타 2타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이대호는 28일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야후오쿠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일본시리즈 3차전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차전에서 일본시리즈 첫 홈런을 터트린 타격감이 여전했다. 5타수 3안타에 타점도 2개를 더했다. 

1회부터 득점권 기회가 찾아왔다. 이대호는 앞선 타자 우치카와 세이이치의 1타점 적시 2루타에 이어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후지나미 신타로의 2구 직구를 받아쳐 우전안타로 연결했다. 우치카와는 3루까지 진루. 이후 후속타 불발로 추가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대호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쳤다. 이번에는 후지나미의 슬라이더를 당겼다. 1루주자 아카시가 3루까지 내달려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이번에도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5회 유격수 뜬공으로 타석을 마친 이대호는 다음 이닝에서 이를 만회했다. 중전 적시타로 2타점을 올렸다. 소프트뱅크는 여기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소프트뱅크는 5-1로 승리했다. 이대호는 6회 적시타에 이어 8회에는 삼진으로 5번째 타석을 마쳤다. 5타수 3안타 2타점. 소프트뱅크 선발 오토나리 켄지는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후반기 에이스 모드를 이어갔다. 이가라시 료타와 데니스 사파테가 각각 1이닝을 책임지며 경기를 끝냈다. 한신은 9회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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