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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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공식입장, "그렇게 빨리 대응하면…"‥누리꾼 '폭소'

기사입력 2014.10.22 15:59 / 기사수정 2014.10.22 16:13

정희서 기자
임창정 공식입장 ⓒ 엑스포츠뉴스 DB
임창정 공식입장 ⓒ 엑스포츠뉴스 DB


▲임창정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일반인 여성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소속사 측의 공식입장을 직접 언급해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창정은 22일 자신의 팬 커뮤니티에 열애설의 진위를 묻는 팬의 글에 "진짜길 기도 좀 해줘라. 이것들아. 남 잘되는 꼴을 못 봐요, 하여튼. 기자한테 흘린 지인 누군지 알겠는데. 좀 더 알아보고 팔아먹지. 어설퍼"라는 댓글을 달았다.

앞서 한 매체는 임창정이 30대 여성과 열애 중이며 최근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임창정이 제주도에서 지인들과 골프모임을 가졌고, 그 자리에서 오해가 불거진 것 같다. 임창정 본인은 다음 달을 목표로 준비 중인 새 앨범과 영화 '치외법권'을 앞두고 의도치 않게 열애설로 화제가 된 것에 기쁘기도 하다"면서 "만약 좋은 소식이 있다면 본인이 직접 전할 것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임창정은 소속사의 신속한 공식입장에도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 임창성은 "그렇게 빨리 대응하면 '실검'(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도 못 오르는 것 아니야? 한 이틀은 가야 체면이 서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임창정의 바람대로 이날 오후 2시 40분 현재 임창정은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달리고 있다.

임창정 공식입장 언급에 누리꾼은 "임창정 공식입장, 쿨한 것 좀 봐", "진짜 연애하길 바랄게요", '임창정 검색어 결국 떴네요", "연애말고 결혼 소식 들려주세요", "임창정 공식입장 언급 진짜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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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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