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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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강희 감독 "초반부터 압박이 주효했다"

기사입력 2014.10.18 16:26

김형민 기자
최강희 감독 ⓒ 엑스포츠뉴스=권태완 기자
최강희 감독 ⓒ 엑스포츠뉴스=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김형민 기자] 인천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긴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이 원동력으로 압박을 꼽았다.

최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18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2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제압하고 선두를 질주했다.

경기 후 최강희 감독은 "매경기 어려운 승부고 치열한 경쟁을 치루고 있다. 힘든 경기들을 선수들이 정신력과 집중력으로 이겨내고 있는 것 같다"고 칭찬하면서 "인천도 상승세였고 좋아지는 흐름 속에서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해 상대가 길게 킥하도록 만들고 한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인천을 잡은 전북은 스플릿 전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상승세인 인천, 수원 두 팀을 만나야 하는 부담스러운 일정을 소화해야 했던 전북은 일단 한 고비를 잘 넘겼다.

최강희 감독은 "스플릿으로 가기 전에 수원하고 멋진 경기를 준비해야 되기 때문에 오늘 승리가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이 될 것 같다"면서 "선수들 스스로가 분위기를만든다. 올해 우승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매경기 승리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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