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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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4위 걸린 롯데전 '스나이더 선발 출전·류제국 불펜 대기'

기사입력 2014.10.17 17:45

신원철 기자
LG 브래드 스나이더 ⓒ 엑스포츠뉴스 DB
LG 브래드 스나이더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부산, 신원철 기자] LG는 정규시즌 4위가 걸린 롯데와의 마지막 경기에 브래드 스나이더를 선발 출전시킨다. 양상문 감독은 "최근 좋아졌다"며 그에게 기대를 걸었다. 

LG 트윈스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정성훈(1루수)-박경수(2루수)-박용택(지명)-이병규7(좌익수)-이진영(우익수)-스나이더(중견수)-오지환(유격수)-최경철(포수)-손주인(3루수)을 선발로 내보낸다. 선발투수는 우규민이다. 

양 감독은 경기 전 "오늘은 9번 이병규가 몸이 조금 좋지 않아서 빠진다. 대신 스나이더가 들어간다"며 "이병규는 마지막 대타 카드로 쓰겠다. 스나이더는 최근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삼성전 2루타도 있지만 배팅훈련할 때부터 컨디션이 좋다"고 설명했다.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가 걸린 중요한 경기다. 투수도 15일 삼성전에 선발 등판했던 코리 리오단을 제외한 전원이 불펜 대기한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등판이 유력한 류제국도 예외는 아니다. 양 감독은 "그런 일은 없어야겠지만 만약 연장전까지 가게 된다면 류제국도 나갈 수 있다. (포스트시즌보다)오늘 이기는 게 우선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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