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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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갈라쇼 리허설 공개…"가을밤 낭만 축제 예고"

기사입력 2014.10.17 16:21 / 기사수정 2014.10.17 16:21

조용운 기자
손연재 갈라쇼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고양, 조용운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가을밤의 낭만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다.

손연재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의 공개 리허설에 참가해 일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리허설 현장에는 손연재를 비롯해 루마니아 리듬체조의 자랑 알렉산드라 피스쿠페스쿠와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다리아 드미트리예바 등 참가선수 전원이 모두 참석했다.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공개 연습에 나선 손연재는 왈츠 선율의 '가면무도회'를 배경으로 시작한 오프닝 공연에서 실제 공연 못지 않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상대역인 발레리노 윤전일과 훈련 내내 대화를 나누며 완벽한 호흡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이어진 개인 공연에서는 이번 시즌 갈라프로그램인 '에스메랄다'를 선보였다. 손연재는 "이전 프로그램에서 더 카리스마 있는 부분을 보여드리고 싶어 변화를 줬다"며 기대감을 키웠다.

공개 리허설이 끝나고 가진 인터뷰에서 손연재는 "아시안게임 이후 첫 공식 일정이다. 4번째 갈라쇼인데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갈라쇼를 통해 리듬체조를 즐기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는 세계 최정상급의 리듬체조 선수들과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코리언발레씨어터가 함께한 클래식 공연과 KPOP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부 공연으로 구성돼 리드믹 판타지아를 테마로 가을밤의 낭만에 어울리는 화려한 축제를 펼친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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