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뷰티 프로그램의 멘토로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곽정은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CGV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더 모스트 뷰티풀데이즈’ 제작발표회에서 "멘토나 전문가라기 보단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으로 알아줬으면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곽정은은 "여성지에서 13년동안 일했기 때문에 일반 시청자나 독자보다 지식이 많긴 하다. 하지만 전문가 입장에서 어떻게 하라고 말하기 보다는 이야기를 들어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도 예쁘게 태어나지 않았고, 지금도 부단히 자신을 관리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시청자들도 '나도 나를 더 아낀다면 스스로의 삶을 잘 살아갈 수 있겠구나' 하는 메시지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멘토링이나 멘토라는 (거창한) 단어보다는 함께 들어주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 모스트 뷰티풀데이즈’는 MC, 패널, 전문가, 온 오프라인의 시청자들이 함께 여성들의 뷰티, 패션, 연애, 라이프스타일 등의 고민에 맞춤형 토털 솔루션을 제시하는 뷰티 토털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외모에만 집중된 기존 뷰티 프로그램의 틀을 뛰어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시청자들의 고민에 해법을 찾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배우 소이현과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 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 모델 정호연이 MC를 맡는다.
16일 밤 12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