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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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FS 1차전서 1이닝 무실점 세이브

기사입력 2014.10.15 21:0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오승환이 포스트시즌 호투를 이어갔다.

오승환의 소속팀 한신은 15일 도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 파이널스테이지를 치렀다. 오승환은 팀이 4-1로 앞선 9회 구원 등판해 1이닝 1사4구 무실점으로 호투로 팀의 승리를 지켰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레슬리 앤더슨을 7구 승부 끝에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후속 무라타 슈이치를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켰다. 1사1루에서 오승환은 가메이 요시유키를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한 뒤 호세 로페스도 삼진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오승환은 히로시마와의 퍼스트스테이지에서 2경기에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첫 파이널스테이지 진출을 이끈 바 있다. 오승환은 파이널스테이지 첫 경기마저 승리로 이끌며 시리즈 전적을 1승1패로 만드는 데 힘을 더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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