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에서 델마 토드의 죽음에 얽힌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MBC 방송화면
▲ 서프라이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할리우드 스타 델마 토드의 살인사건에 대한 진실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방송된 MBC '신기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델마 토드의 의문의 죽음에 대한 사연이 전파를 탔다.
델마 토드는 영화 '매혹의 젊은이들'로 성공적인 데뷔를 하고 할리우드 여배우로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그러던 어느 날 델마 토드는 갑작스러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델마 토드는 사망하기 전 친자매처럼 가깝게 지낸 에드나 토드에게 전화를 걸어 누군가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에드나 토드는 델마 토드의 죽음에 의문을 품었고, 경찰을 찾아가 재수사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델마 토드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려던 에드나 토드 역시 누군가로부터 목숨을 위협당했다.
50여년이 지나 르포작가 앤디 에드몬드가 쓴 한 권의 책을 통해 과거 숨겨졌던 델마 토드의 부검소견서가 공개됐다. 부검소견서에는 델마의 목 부위에 타박상이 발견됐다고 쓰여 있었고, 경찰이 발표한 사망시간이 15일 일요일인데 반해 16일 월요일에 섭취한 음식물이 위에 남아있었다고 기재됐다.
앤디 에드몬드는 럭키 루치아노를 델마 토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했다. 당시 카지노 사업을 준비하던 럭키 루치아노는 델마 토드의 집을 사들여 카지노장으로 만들 계획이었던 것. 아직까지도 델마 토드의 죽음에 대한 진실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서프라이즈 델마 토드, 깜짝 놀랐다", "서프라이즈 델마 토드,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서프라이즈 델마 토드, 갑자기 무섭다", "서프라이즈 델마 토드, 유명한 배우구나", "서프라이즈 델마 토드, 50년만에 진실 밝혀지나?","서프라이즈 델마 토드, 정말 서프라이즈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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