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혜리 ⓒ tvN, MBC 방송화면
▲ SNL코리아 혜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NL 코리아' 걸스데이 혜리가 살벌함과 애교 넘치는 모습을 오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진짜사나이' 속 혜리의 애교가 재조명되고 있다.
11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걸스데이가 메인 호스트로 출연, 혜리는 코너 '겟잇군티'에서 김민교와 호흡을 맞췄다.
혜리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했던 경험을 발휘, 김민교에게 위장크림 바르는 법을 직접 알려줬다.
이때 혜리는 김민교의 얼굴에 위장크림을 거칠게 발라줬다. 김민교는 혜리의 거친 손길에 아파했다.
이에 혜리는 "잘못해쪄용~ 우뜨케"라며 애교를 부렸고, 이를 본 김민교는 피를 흘리면서 해맑은 미소를 지어 웃음을 안겼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월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보인 혜리의 특급 애교가 재조명됐다. 거침없는 소녀의 모습으로 훈련을 무사히 끝마친 혜리는 마지막 퇴소식에서 눈물을 쏟으며 그간의 설움을 쏟아냈다. 이에 터미네이터 분대장 곽지수는 "눈물을 그치고 똑바로 말합니다"라고 단호하게 지시했다.
혜리는 연신 "이이잉"을 남발하며 앙탈 애교를 부렸다. 결국 분대장도 잇몸을 드러내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SNL코리아 혜리, 당시 모습 생각난다", "SNL코리아 혜리, 정말 귀엽다", "SNL코리아 혜리, 애교에 남자들 무너진다", "SNL코리아 혜리, 귀여움 변치 않았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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