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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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감우성, 수영 고백에 용기낼까 '애틋'

기사입력 2014.10.09 22:59 / 기사수정 2014.10.09 22:59

'내 생애 봄날'의 수영이 감우성에게 진심을 털어놨다. ⓒ MBC 방송화면
'내 생애 봄날'의 수영이 감우성에게 진심을 털어놨다. ⓒ MBC 방송화면


▲ 내 생애 봄날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내 생애 봄날' 감우성이 수영의 진심을 알고 혼란스러워했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10회에서는 이봄이(수영 분)가 강동하(감우성)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봄이는 우도로 떠난 강동하를 찾아가 자신의 진심을 있는 그대로 드러냈다. 강동하는 이봄이에게 심장 때문에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 아닌지 물었다.

이봄이는 "만약에 이 심장이 나를 여기 이 자리로 보낸 거라면 전보다 훨씬 더 감사하다고 했어요"라며 윤수정(민지아)에게 했던 말을 언급했다.

이봄이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한테 보내줘서 더 감사하다고도 했어요. 여기 이 자리에서 우리 함께 했던 날로 돌아가서 처음부터 다시 사랑하게요"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또 이봄이는 강동하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며 "이름도 모르고 스쳐가 버리는 별이 되고 싶지 않아요. 이렇게 옆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고백했다.

다음날, 이봄이는 쪽지를 남겨둔 채 우도를 떠났고, 강동하가 앞으로 이봄이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사랑을 시작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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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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