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종영을 2회 남겨둔 '왔다 장보리'의 시청률이 주춤했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50회는 33.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3.8%)보다 0.4%P 낮은 수치다.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왔다 장보리'는 48회에서 37.3%를 기록하면서 40%를 목전에 두고 있었으나 오히려 시청률이 하락했다. 비술채의 마지막 경합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왔다 장보리'가 꿈의 시청률 40%를 기록하며 종영할 수 있을 지 주목 된다.
이날 방영분에서는 20년 전 도 씨(황영희)가 낸 차 사고 때문에 기억상실증에 걸렸던 과거를 알게 된 보리(오연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말극 2위인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는 전날보다 8.1%P나 뛴 28.8%로 집계됐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과 KBS 2TV '개그콘서트'는 각각 4.4%, 13.6%를 보였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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