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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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가족끼리' 김상경, 김현주에 180도 달라졌다 '상냥'

기사입력 2014.10.06 00:05 / 기사수정 2014.10.07 09:55

대중문화부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이 김현주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 KBS 방송화면
'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이 김현주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이 김현주를 대하는 태도가 180도 달라졌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15회에서는 떠나려는 차강심(김현주 분)을 붙잡는 문태주(김상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태주는 자신의 말에 상처받은 차강심에게 사과하며 떠나지 말라고 붙잡았다. 진심 어린 사과에 차강심은 업무에 복귀했다. 차강심은 문태주에게 긴밀한 수행을 위해 문태주의 신상과 관련된 신상 정보 일체를 공유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문태주는 선뜻 수락하며 차강심과의 집 문제도 해결했다. 차강심이 집 주인이란 걸 알고 당장 짐을 빼겠다던 문태주는 태도를 바꿔 "인테리어 비용도 아까우니 당분간 지내보고 싶다"며 차강심을 배려했다.
 
또한, 문태주는 일정을 설명하는 차강심이 환하게 빛나는 것처럼 느껴졌다. 차강심은 평소대로 사무적인 태도로 말을 했지만, 문태주의 눈에는 사랑스럽게 보였다. 자신의 변화에 당황한 문태주는 서둘러 차강심을 내보냈고, 차강심은 "뭐가 이렇게 어색하지"라며 혼잣말을 했다. 미묘한 감정이 자리잡은 것.

그후 문태주는 말투부터 달라졌다. 문태주는 "나 지금부터 결재서류 검토합니다"라며 자상하게 보고하고는 홀로 콧노래를 불렀다. 문태주는 시도때도없이 차강심에게 전화를 걸어 시시콜콜한 것까지 보고했다. 저녁 식사로 안심과 등심 중 무엇을 먹을지, 고기에 씨겨자와 소금 중 무엇을 찍어 먹을지, 어떤 영화를 볼지 등 모든 것을 차강심에게 물어본 후 차강심의 말을 무조건 따랐다.

차강심은 식사를 하다가도 양치를 하다가도 문태주의 전화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차강심은 문태주의 전화를 귀찮아하면서도 세심하게 답변해주며 변화를 예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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