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NC 다이노스가 3연승을 내달렸다.
NC는 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NC는 시즌 67승(1무54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두산은 4연패에 빠졌다.
NC는 1회말 3번 출장한 모창민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이에 질세라 두산은 3회 최주환의 땅볼 때 3루주자 오재일이 홈을 밟아 1-1을 만들었다. NC는 3회 1사 2,3루에서 오정복의 유격수 땅볼 때 3루주자 오정복이 홈을 밟아 2-1를 만들었다.
두산이 6회 한 점을 뽑아 2-2를 만들자, NC는 4번 에릭 테임즈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가볍게 달아났다. 7회에도 두산이 1점을 추가하자, 대타 나성범의 2점 홈런으로 5-3을 만들었다.
끌려가던 두산은 9회 무사 1,3루 찬스를 만들고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해 패했다.
NC 선발 에릭은 6이닝 4피안타(1홈런)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수 쌓기엔 실패했다. 타선에는 테임즈와 나성범이 홈런을 때렸다. 반면 구원으로 뛰다 시즌 첫 선발 등판한 이현승은 5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해줬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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