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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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女탁구 양하은, 만리장성에 막혀 결승행 실패…銅 획득

기사입력 2014.10.04 10:20 / 기사수정 2014.10.04 10:58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김형민 기자] 여자 탁구의 기대주 양하은(대한항공)이 아쉽게 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양하은은 4일 벌어진 2014 인천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세계 1위 리우쉬엔(중국)에게 패해 결승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동에달을 획득했다.

이날 양하은은 만리장성을 상대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리우쉬엔은 세계랭킹 1위로 상당한 실력자로 통했다. 양하은은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으로 스코어를 따내고자 했지만 경기 양상은 생각처럼 풀리지 않았다.

1세트를 3-11로 내준 양하은은 2세트(5-11), 3세트(1-11), 4세트(7-11)를 연이어 내줬다. 결국 압도적인 실력을 앞세운 리우쉬엔에게 세트스코어 0-4로 아쉽게 무릎 꿇고 말았다. 결승행 티켓 대신 양하은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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