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한은행, 지역 농구 발전 위해 '3on3 농구대회 개최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인천으로 연고지를 옮긴 신한은행이 지역 농구 발전을 위해 '3대3' 대회를 개최한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농구 발전을 위해 '2014 제1회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3on3 농구대회' 대회를 다음달 11일과 12일,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신한은행이 인천으로 연고지를 옮긴 후 인천시민과 첫 번째로 만나는 행사다. 남자 중등부 16팀, 남자 고등부 16개팀, 여자 일반부 16개팀, 남자일반부 128개팀 등 총 176개팀이 참가하는 인천지역 최대규모 농구대회로 꾸려졌다. 대회는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실내체육관 및 야외농구코트에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티셔츠가 제공되며, 신한은행 여자농구단 팬 사인회 및 덩크슛 콘테스트, 3점슛 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푸짐한 상품이 준비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농구대회가 인천지역 생활 스포츠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농구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이 인천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첫 시즌인 만큼 팬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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