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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210' 김웅용 "천재로 불리는 것 기피"

기사입력 2014.09.29 13:02

대중문화부 기자
김웅용 ⓒ KBS 방송화면
김웅용 ⓒ KBS 방송화면


▲ 김웅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IQ 210으로 '천재소년'이라 불렸던 김웅용 교수가 천재로 불리는 것을 기피한다고 밝혔다.

김웅용은 2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천재라 불리는 게 싫다. 사람들은 천재라고 하면 모든 걸 다 잘하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김웅용은 인류 역사상 가장 아이큐가 높은 인물 4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김웅용은 "나 역시 다 잘하는 건 아니다. 특출난 분야가 있다. 수학을 일찍 배웠다"고 말했다.

"못하는 게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김웅용은 "길 눈이 어렵다. 3번 꺾어지면 모른다"며 "그런데 내가 길을 못찾으면 사람들이 '천재라는 사람이 길도 모르냐'고 한다. 그렇게 따지면 난 스케이트도 잘 타고 수영도 잘해야 하지 않겠나"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웅용의 과거가 공개됐다. 그는 1살 때 천자문을 통달하고, 4살 때 4개 국어를 구사할 줄 알았으며 5살 때 일본 동경대 학생들과 미적분 풀이 대결을 펼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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