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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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女양궁 정다소미, 리커브 개인전서 金 '2관왕 등극'

기사입력 2014.09.28 15:54 / 기사수정 2014.09.28 16:04

김형민 기자
정다소미 ⓒ 엑스포츠뉴스=권태완 기자
정다소미 ⓒ 엑스포츠뉴스=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김형민 기자] 여자 양궁 대표팀 정다소미(24, 현대백화점 양궁단)가 리커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정다소미는 28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벌어진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서 장혜진(28, LH 양궁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쉽게 결승전에 패한 장혜진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 여자 양궁은 전통의 리커브 종목에서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했다. 정다소미는 이번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1세트를 박빙의 승부를 예고했다. 첫 화살부터 두 선수는 나란히 10점을 쏘면서 기량을 과시했다. 두 번째 화살에서 1세트 희비가 갈렸다. 장혜진이 8점을 쏘면서 정다소미가 선취 2점을 가져갔다.

2세트도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둘은 나란히 29점을 기록하면서 동점으로 2세트를 마쳤다. 3세트는 정다소미가 가져갔다. 첫 화살을 9점을 쏘면서 8점을 쏜 장혜진을 상대로 근소한 리드를 잡은 정다소미는 3세트를 29-28로 마무리했다. 4세트에서도 30-승리한 정다소미는 경기를 7-1로 마무리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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